호랑버들과 갯버들을 인공교배해 육성한 버드나무류 종간 교잡종으로 호랑버들과 갯버들의 장점을 가져 증식이 용이하고 하천 변에서 잘 자란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금속과 질소 인과 같은 영양염류의 흡수능력이 높아 하천으로 유입되는 농지와 축산 오염물질을 갯버들보다 약 2배 전후로 흡수할 수 있어 환경정화 수종으로 이용 가능성이 크다고 국립산림과학원은 설명했다. 특히 생육 속도가 빠르고 갯버들보다 바이오매스 생산량이 약 1.5배가량 우수해 단벌기 바이오매스 수종으로도 적합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국립산림과학원은 덧붙였다.
3월 중순에 꽃을 피워 꿀벌의 월동 후 부족한 영양분을 제공할 수 있어 봄철 꿀벌의 화밀공급과 화훼 산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유휴지인 수변구역에 적합한 수종을 지속해서 개발·육성하겠다"며 "탄소흡수원 확충과 환경정화의 숲, 경관 숲 조성용 우수 품종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