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8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무대를 선보이는 아티스트를 발표했고, 방탄소년단은 메간 디 스탈리온과 함께 '버터' 무대를 꾸민다.
메간 디 스탈리온은 올해 8월 발매된 '버터' 리믹스 버전을 피처링한 인연으로 합동 무대를 펼치게 됐다. 그는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랩 여자 아티스트상, 그래미 시상식 베스트 랩송·베스트 랩 퍼포먼스·베스트 뉴 아티스트상 등을 받았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4년 연속 후보로 지명된 방탄소년단은 이번엔 '올해의 아티스트',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페이보릿 팝송' 3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처음으로 지명된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2018년에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2019년에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 지난해에는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 주인공이 된 바 있다.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오는 21일 저녁 8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며, ABC 채널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