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산업은 옥산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직원들의 근무와 휴양시설로 이용하는 이른바 워케이션 장소로 활용한다.
또 경주시와 경북도는 화성산업 직원들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이용할 때 체험료와 숙박비 등을 할인할 예정이다.
최근 재택근무 확산으로 기업들은 집이나 회사가 아닌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배려하고 있다.
옥산농촌체험휴양마을은 초고속 인터넷망과 사무공간, 숙박시설,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업무 지원과 힐링을 동시에 제공하는 환경을 갖춰 워케이션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침체된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에 본사를 둔 아파트 건설업체 ㈜화성산업은 임직원 수가 364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4192억 원인 우량 중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