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접종은 얀센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개월 이상 경과한 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64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전남지역 얀센백신 접종자는 민방위·예비군, 무의도서 주민, 외국인 등 5만 4천 명으로, 사전예약은 백신접종예약시스템이나 시군 콜센터에서 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콜센터(120)에서 24시간 상담한다.
전라남도는 또 외국인 노동자들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고용사업장 담당공무원 지정제를 운영해 선제검사, 방역수칙 준수, 접종 여부 등 방역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외국인 미접종자의 신속한 접종과 접종 완료자는 추가접종 독려할 방침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접종 후 시간이 많이 지나면 코로나19로부터 면역력 확보를 위해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며 "고령층, 고위험시설 종사자, 얀센백신 접종자 등은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