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물상서 산소절단기 불꽃 튀어 불…800만 원 피해

부산 기장군 재활용 업체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고물상에서 산소절단기 작업 중에 불이 나 수백만 원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7일 오후 5시쯤 부산 기장군 한 고철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나 4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현장에 쌓여 있던 고철과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산소절단기 작업 중에 튄 불꽃이 재활용품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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