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김혜윤 코믹 사극 '어사와 조이, 8일 첫 방송

제작진 "완벽히 다른 어사와 조이의 티격태격. 신들린 코믹 포텐 기대해도 좋을 것"

tvN 제공
배우 옥택연, 김혜윤이 선보일 코믹 사극 tvN '어사와 조이'가 오는 8일 첫 방송 한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 측은 6일 기 싸움이 팽팽한 라이언(옥택연)과 김조이(김혜윤)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되어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기별(이혼) 부인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쑈다.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연출한 유종선 감독과 영화 '걸캅스', 드라마 '훈남정음' '탐나는 도다'를 집필한 이재윤 작가가 만나 신개념 코믹 사극을 완성한다.
 
무엇보다 웃기는데 설레는 환장의 콤비 플레이를 선보일 옥택연과 김혜윤의 조합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암행을 위해 비단옷을 벗어 던진 이언과 어사라고 알 길 없는 조이는 보리(채원빈)의 첫 만남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귀한 곳을 찾아온 누추한 이언'을 보는 조이. '혼쭐' 낼 시동을 거는 그의 당찬 아우라가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 속 초라한 꼴은 잊은 채 기세등등한 자세로 조이와 대적하는 이언의 모습은 물론 한쪽에 숨어서 강 건너 불구경을 하는 육칠(민진웅)과 구팔(박강섭)의 표정도 흥미진진하다. 
 
8일 방송하는 '어사와 조이' 1회에서는 오직 미식에만 진심인 매너리즘 종6품 공무원 라이언의 파란만장한 암행어사 모험기가 그려진다. 어사 업무는 뒤로 미뤄둔 채 맛집 탐방을 위해 찾아간 개화골에서 불도저 기별 부인 조이와 얽히게 된 이언, 여기에 수상한 사건까지 연달아 터지면서 이언의 '어사 라이프'는 점점 꼬여가기 시작한다.
 
'어사와 조이' 제작진은 "타성에 젖은 공무원 이언과 꽉 막힌 관습 속을 살아가던 조이의 만남은 시작부터 남다르다. 완벽히 다른 어사와 조이의 티격태격 케미, 신들린 코믹 포텐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서로를 통해 변화하는 두 사람의 좌충우돌 성장기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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