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육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민간 기업이 후원해 참전용사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지어진지 94년이 지난 박 옹의 주택은 노후화가 심하고 특히 겨울철에 난방·단열·방풍 효과가 거의 없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이에 37사단은 지난 2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대상자로 박 옹을 선정해 신축 공사를 결정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9월 초부터 개보수에 필요한 키친·창호·바닥재·벽지·도어 등의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했다.
박 옹은 "군과 기업이 힘써 따뜻하고 편안한 새 보금자리를 선물해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