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는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기후환경융합학과 유승직 교수의 대전열병합 현대화 사업 추진에 따른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영향 조사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유 교수는 "인근 지역의 미활용 에너지 활용과 가스터빈 시설의 수소 혼소 혼합 연소 등을 통해 기존 시설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며 "최신 시설을 도입할 경우 현대화 시설의 질소산화물 배출도 61% 추가 저감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주민들의 불안을 이해해 최신 설비 도입 등 지금보다 개선된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대전열병합 김대수 사장은 "환경 뿐 아니라 주민 의견이 함께 반영되는 현대화 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