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작은영화관에서 천 원의 행복 누리세요"

선착순 1500명에게 1천 원으로 영화관람 기회 제공

울진작은영화관 전경.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지난 1일부터 울진작은영화관이 선착순 1500명에게 1천 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천원의 행복'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작은영화관의 '1천 원 영화상영'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영화진흥위원회의 '마음백신 영화 관람'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1인당 일반관람료 6천 원 중 5천 원을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지원받아 관람객들은 1천 원으로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다.
   
울진작은영화관은 또 단계적 일상회복의 일환으로 상영회차를 구분해 백신패스 전용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백신패스 전용관은 백신접종 완료자와 백신미접종자 중 PCR검사로 음성이 확인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
   
상영관내 좌석 띄워 앉기가 없고 팝콘 등 음식물 섭취도 가능하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운영되는 백신패스 전용관은 추후 시범운영이 종료되면 운영 회차 등을 변경할 수 있다.
   
관람권 할인행사와 백신패스전용관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진작은영화관으로 직접 문의하거나 울진작은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는 시기에 울진작은영화관의 할인 행사가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