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명→36명'…경남 확진자 하루새 70명 이상 줄어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70명 이상 줄어 30명대를 보였다. 이한형 기자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대폭 줄어 30명대를 보였다.

경남은 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4개 시군에서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거제 5명, 창원 2명, 통영 1명, 고성 1명으로, 모두 전날 밤 확진된 지역감염자다.

거제 한 요양병원인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70~90대 어르신 4명이 추가돼 56명으로 늘었다. 거제 1명, 통영 1명, 고성 1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창원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1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98명(지역 198명)이다. 1일 54명, 2일 108명, 3일 36명이다.

2일 108명까지 급증했지만, 하루 새 70명 이상 줄어 30명대를 보였다.

그러나 요양병원 집단감염 여파로 최근 일주일(10월 28일~11월 3일)간 발생한 하루 평균 지역 감염자는 73.6명에 이른다. 창원과 거제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완료율은 75.3%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3209명(입원환자 645명·퇴원 1만 2524명·사망 4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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