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창원대학교는 '메타버스 강사 경진대회'에서 창원대 문화융합기술 협동과정 박사과정 심규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4차산업혁명연구원 산하 연구원인 한국메타버스연구원(KIOM)이 주최했다.
대회에는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 강의안 구성, 개더타운으로 룸 설계하기와 같은 플랫폼 구성 능력 등이 평가됐다.
메타버스가 시대적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이기에 메타버스에 대한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창원대는 이 같은 상황을 일찍이 파악, 메타버스를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능숙하게 플랫폼을 다룰 수 있는 인력을 중점적으로 키워 이 같은 수상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지도교수인 문화테크노학과 유지연 학과장은 "앞으로도 온라인 메타버스 세상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융합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