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정영학이 쌓은 성을 내가"…김만배 영장심사 종료


3일 3시간여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 김만배씨는 "정영학 회계사가 쌓은 성을 정영학과 검찰이 공격하는데, 내가 이걸 방어하는 입장"이라고 취재진에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

김씨는 "굉장히 곤혹스럽지만 적극 방어했다. 충분히 소명했다"고 말했다.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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