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V라이브 비욘드 라이브 채널에서 온라인 상영한다"고 밝혔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와 부조리한 사회에 맞서 혁명을 선도한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10월 샤롯데씨어터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마쳤다.
V라이브 비욘드 라이브 채널에서 상영하는 영상은 전 세계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영어·일어·중국어 자막을 서비스하고, 24시간 보기가 가능하다. 오는 20~21일에는 일본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피아 라이브 스트림'에서도 상영한다. 일본어 자막을 서비스한다. 김소향과 정유지, 도영(NCT)이 출연한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2015년 일본의 한 극장에서 두 번에 걸쳐 유료 상영했는데, 한류 붐과 맞물려 일본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