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속은 배추김치와 절임 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당근 등 김장철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특히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가운데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파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 방침이다.
아울러 사이버전담반을 활용해 온라인몰과 배달 앱 등 통신판매업체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농관원은 단속에 적발된 업체 등에 대해서는 '농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과 과태료 처분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