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정보통계담당관 등 9개 부서 '청렴선도부서'로 선정

청렴표찰. 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한 9개 부서를 '2021년 청렴선도부서'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 감사담당관실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2021년 청렴선도부서 직원들과 함께 청렴표찰 제막행사를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선정된 청렴선도부서 9곳은 △공공지능정책과 △정보통계담당관 △지능행정기반과 △지역사회혁신정책과 △재난안전산업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기획전략과 △국가기록원 정책기획과 △경남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이다.

행안부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행정안전부 116개 부서, 소속기관 96개 부서 등 총 212개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선도부서 평가를 진행했다. 반부패 청렴활동, 부서 청령 실천의 날 운영, 청렴 학습 이수, 외부청렴도 향상방안 추진, 반부패 공정과제 발굴과 개선 사례 등을 적극 추진한 부서가 선정됐다.

선정된 부서에는 청렴표찰이 부착되고 3번 선정되면 '청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된다. 정보통계담당관, 지역사회혁신정책과, 경남청사관리소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됐다.

행안부는 청렴 표찰 안에 자체 부서의 구호와 해당부서가 하는 일을 표현하는 문구를 넣어 자긍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영헌 행안부 감사관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청렴선도부서 선정에 많은 부서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청렴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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