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종교시설서 5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예배 참석, 사적 모임

박종민 기자
충남 공주의 한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

29일 공주시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40~60대로 지난 28일 양성 통보를 받은 2명과 같은 종교시설의 교인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로 지난 24일 예배에 참석하고 27일에는 사적 모임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난 28일 해당 종교시설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교인 17명을 대상으로 곧바로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5명이 양성, 1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가족, 지인 등 밀접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진단검사와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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