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9일 고인의 재임 중 개최된 서울올림픽을 기념하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영결식에 앞서 고인의 운구행렬은 서울대학교병원 빈소에서 오전 9시 출발해 고인이 생활했던 연희동 사저를 들리게 된다.
영결식은 고인의 운구행렬 입장과 함께 시작되며 개식 → 국기에 대한 경례 → 고인에 대한 묵념 → 약력보고(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집행위원장) → 조사(김부겸 국무총리, 장례위원장) → 추도사(노재봉 前국무총리) → 종교의식(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 추모영상상영 → 헌화․분향 → 추모곡 → 조총발사 → 운구행렬출발 → 폐식 순으로 진행된다.
영결식은 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영결식 종료 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절차가 진행된다.
이후 고인이 유해는 파주 검단사에 안치됐다가 통일동산에 묘역이 조성된 후 안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