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주부터 '위드 코로나'…확진자 느는데 괜찮을까?
다음주 월요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작됩니다. 오늘 최종안이 발표되는데요. 우선 가장 유력한 건, 식당과 카페 등에 적용됐던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유흥시설은 밤 12시까지만 가능하고, 헬스장과 목욕탕, 노래방 등 고위험시설은 백신 패스가 도입됩니다. 백신패스 도입을 두고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 논란은 계속 일고 있습니다. 또 초안에서 10명으로 제한했던 사적모임 인원을 두고 확진자 추세에 따라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달리할지, 또 현재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가능하도록 한 기준을 더 넓힐지도 주목됩니다. 자영업자들은 미접종자 제한의 범위를 넓혀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느슨해진 방역 긴장도에 확진자 수도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2100명대가 예상되는데, 이번주 핼러윈 데이도 있어서 단계적 일상 회복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2. 노태우 국가장 여진…민주당 "전두환 국가장 금지법 추진"
3. 본선경쟁력 조사, 치고나가는 홍준표…조직표가 관건
4. 이번엔 유한기 본부장 뒷돈 의혹…이재명 정면돌파
검찰은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 대장동 개발 민간 사업자들에게 2억원의 뒷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어제(28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슷한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는데요. 원 전 지사는 "제보에 따르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유한기 당시 본부장에게 2015년 대장동 개발관련 수억원을 건넨 사실이 있다. 반대 인물이던 황무성 사장을 제거하는 목적과 관련이 있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앞서 공개된 녹취록을 통해,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오늘 대장동 개발이익을 환수해 조성한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장동 개발이 공공 환수의 모범사례라는 점을 부각하며 의혹 정면돌파에 나설 계획입니다.
5. 삼성이냐 KT냐…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팀 초접전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이번 주말 막을 내립니다. 하지만 우승팀이나 가을야구 진출팀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위부터 7위까지 순위가 결정될 수도 있고 KBO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놓고 단판 대결을 벌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삼성과 KT는 공동 선두에 올라있고 LG까지 역전 우승 확률이 열려있습니다. 또 4위와 5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 경재도 정규시즌 마지막 날인 토요일에 알 수 있습니다. 5위 SSG와 4위 두산의 승차는 0.5경기입니다. 한편, 작년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7위 NC는 올해 포스트 시즌 진출이 최종 좌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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