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 환영 메시지를 통해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될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인생을 펼쳐가길 응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인류애로 포용해준 여수시민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자 국민의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