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주차장은 광양읍(인동로타리~광양중~북부로타리) 182면과 중마동(강남병원~중마시장) 160면 등 2개소로 위탁기간이 10월 31일부로 만료돼 유료화 사업을 종료한다.
그동안 시민들이 주차가 편리한 대형매장으로 몰려 주변의 도심지 상권이 침체되고 주차 관리요원의 요금 징수과정에서 마찰이 잦아 노상주차장 주변상가 등에서 지속적으로 무료화를 건의해 왔다.
시는 이같은 건의를 검토, 노상주차장 2개소를 무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노상주차장 무료화가 지역상가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