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남은 '검은 태양'…남궁민, 유오성과 악연 끊어낼까

MBC 드라마 '검은 태양' 제공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이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전날 방송된 드라마 '검은 태양' 11회는 한지혁(남궁민 분)과 유제이(김지은 분)를 중심으로 한 국정원 요원들이 백모사(유오성 분)와 전면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백모사와의 정면 승부에 뛰어든 한지혁(남궁민 분)이 1년 전 선양에서부터 이어진 악연을 끊고 모든 진실을 밝혀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한지혁과 그의 파트너 유제이는 백모사의 뒤를 추적했고, 그의 내면에 과거 국정원 요원이자 유제이의 아버지인 '유동만'의 자아가 남아있다고 확신했다.

한편 도진숙(장영남 분)은 백모사의 표적이 자신이라는 걸 알고 스스로 미끼가 되어 그를 유인했다. 수많은 사람이 모인 행사장에서 붙잡힌 백모사의 수하는 폭탄을 끌어안고 있었고, 폭발이 몇 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파랗게 질려가는 한지혁의 얼굴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오직 진실만을 좇아 달려온 국정원 최고 요원 한지혁의 오랜 고군분투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23일 오후 9시 50분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10시에는 OTT 웨이브에서 스핀오프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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