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파이널 A 진출 6개팀, 28일 미디어데이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 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데이가 28일 개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A그룹에 진출한 6개팀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석해 파이널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선보일 예정이다"면서 미디어데이 소식을 전했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하는 선수 명단은 25일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와 27일 열릴 FA컵 4강전 등 경기 일정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 있는 특설 스튜디오에 박문성 해설위원과 K리그 취재기자들이 자리하여 각 팀 클럽하우스에 있는 감독, 선수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본행사는 28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와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같은 날 오후 9시부터 녹화중계한다. 
   
파이널 라운드 진입 전 마지막 한 경기만을 남겨놓은 현재 1위 울산 현대(승점64), 2위 전북 현대(승점63), 3위 대구FC(승점 49)가 파이널 A 진출을 확정한 했다. 
   
4위 수원FC(승점45), 5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44), 6위 수원 삼성(승점42), 7위 포항 스틸러스(승점42) 중 3팀은 24일 오후 3시에 열릴 2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파이널 A 진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K리그 팬 초청 이벤트도 진행된다. SNS를 통해 선정된 50명의 팬들에게는 줌(Zoom)을 통한 실시간 방청 기회와 질문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세트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방청 중 질문 기회를 얻은 참가자에게는 K리그 공인구와 선수 사인 유니폼을 선물한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21일부터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이벤트 게시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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