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7년에 발생한 집단학살로 많은 로힝야들은 미얀마 군부가 가족과 이웃들을 살해, 집단 성폭행, 방화하는 것을 경험하거나 목격했습니다. 사단법인 아디의 '로힝야 집단학살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폭력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로힝야 주민 현재 약 100만 명이 방글라데시로 이주한 상황입니다. 이후 로힝야들은 난민촌의 좁은 임시거처에서 환각, 불면, 우울감 등의 정신적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죠.
인신매매와 마약, 빈곤에 취약한 환경 속에서 이제 막 태어나 딸을 지키기 위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국경을 넘기로 결단을 내린 파티마 씨와 따스민 씨.
□제노사이드: 인종, 민족, 종교 따위의 차이로 집단을 박해하고 살해하는 행위
이들이 한국으로 오기까지 생존의 여정은 어떠했을까요?
그리고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난민 캠프에 살고 있는 다른 여성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요?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