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미 1997년 김영삼정부 시절 전두환 씨와 관계자들에 대한 국민의 역사적 평가와 법원의 사법적 판단이 끝났다"면서 "전두환 씨는 국민주권주의, 자유민주주의, 국민의 기본권 보장, 법치주의 등을 국가의 근본이념 및 기본원리로 하는 헌법질서를 폭력으로 무력화하고 정권을 장악한 '반란수괴'일 뿐"이라고 규정했다.
민주당은 "반란수괴이자 무고한 자국민 학살 범죄에 책임 있는 독재자를 찬양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될 수 없다"며 "윤석열 후보는 전두환 씨를 찬양한 망언에 대해 5.18 희생자들과 국민 앞에 사죄하고 사퇴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