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北 미사일 발사 규탄…즉각적 위협 안 돼"

지난 2017년 북한 평양에서 열린 태양절 기념 퍼레이드에 등장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연합뉴스
미군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규탄하면서도 즉각적인 위협은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며 북한은 불안정한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발사는 미국 영토와 미국인,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미군은 이어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의 방어에 대한 미군의 헌신은 굳건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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