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명 국감"…결정적 '한방' 없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임 가능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당시 최종 책임자인 이 후보가 이 모든 과정을 상세히 보고 받았을 것이고, 사실상 막대한 사익 추구를 방조했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이 후보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개발 이익을 공익으로 환수한 것이 어떻게 배임이냐고 맞섰습니다. 또 개발 이익을 차지한 건 국민의힘과 가까운 인물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이외에도 이 지사를 둘러싼 변호사비 대납, 형수욕설 등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지만 기존에 나왔던 의혹들의 되풀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칼날이 너무나 무뎠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2. 블랙코미디 전락한 조폭연루설…이재명은 "ㅎㅎㅎ"
3. 일상 회복 '그린라이트'…찬물 붓는 민노총 파업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이 오는 내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가까스로 잡은 방역에 구멍이 생길까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민노총에 파업자제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11월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중대한 시점이다. 방역수칙 위반 등 불법행위는 엄정히 처리하라"면서도 "총파업이 실행될 때를 대비해 급식, 돌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대책을 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민노총은 고용불안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을 주장하며 파업의 불가피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 서울 휘발유값 리터당 1800원 돌파…날아가는 물가
자동차에 기름 넣기가 두려운 요즘입니다. 서민 물가가 올라도 너무 많이 오르다보니 국민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 14일 ℓ당 1천700원을 7년 만에 넘어선 데 이어 서울은 1천800원을 돌파했습니다. 기름뿐 아니라 장바구니 물가도 심상치 않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달걀(70.0%), 두부(16.5%), 식용유(11.2%) 등의 상승 폭이 컸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2%대 고공행진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달 물가가 10여년만에 처음으로 3%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제기됩니다.
5. 내일 다시 '가을 한파'…강원 산간엔 '첫 눈' 가능성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은 5mm 내외로 양이 많지 않겠고 동해안은 낮부터 밤사이 최대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올가을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20일)은 때 이른 가을 한파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아침 기온은 5도 안팎을 기록하겠고 찬바람이 불어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이례적 추위는 주 후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첫 흑인 국무장관…콜린 파월 전 美장관 코로나 합병증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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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징 코멘트 by KDK ■
감기가 비상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찾아온 때 이른 초겨울 추위에 병원에는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데요. 추위는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가져올 가능성이 큽니다. 이례적 한파는 이번 주 후반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방심하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