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추남을 선정하기 위한 여섯 남자의 특별한 여정이 그려진다.
이날 여섯 남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승마장으로 향한다. 곧이어 이들에게 승마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자, 연정훈과 김선호는 "드라마 때문에 승마를 배운 적이 있다"라며 배우다운 자신감을 드러낸다고.
특히 목장 주인을 연상케 하는 차림의 연정훈은 비주얼만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한다. 그는 말과 다정하게 교감하는가 하면, 망설임 없이 거뜬하게 말 등에 올라탄다. 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거침없이 달리는 수준급 승마 실력으로 멤버 전원을 환호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댄스 열정을 불태우며 '춤신'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댄스 구멍' 김선호는 '트위스트 댄서'라는 이름의 말과 운명적으로 짝꿍이 된다. 말을 타던 김선호는 '트위스트 댄서'의 남다른 바운스에 "댄서가 진짜 댄스를 한다"라며 감탄했다. 잔뜩 흥이 오른 그는 리듬감 넘치는 워킹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섯 남자의 천차만별 승마 도전기가 그려지는 '1박 2일'은 오늘(17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