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는 15일 997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25대 사장에 지원한 5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중간 면접을 실시한 결과 임병걸 KBS 부사장, 김의철 KBS비즈니스 사장, 서재석 전 KBS 이사(접수순) 3명을 비전 발표회와 최종 면접 대상자로 결정했다.
이들 3명은 오는 23일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비전 발표회에서 자신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참여단과 전문 패널 등이 던지는 질문에 답변한다.
KBS 이사회는 3명 후보에 대해 오는 27일 최종 면접 심사를 실시한 후, 이사들의 평점과 시민 참여단이 매긴 평점을 토대로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 청와대에 임명 제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