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대학생 ''멋내기''

女-''소녀시대'' 윤아의 레이디룩·男-''꽃남'' 김현중의 세미 캐쥬얼 선호

새내기 대학생들이 가장 도전해보고 싶은 스타일은? 여대생은 ''소녀시대'' 윤아처럼 긴 생머리에 청순함을 한껏 살린 ''레이디룩'', 남대생은 ''꽃보다 남자'' 김현중의 세미 캐주얼 스타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 여대생들, ''소녀시대'' 윤아, 태연, 제시카순으로 선호

오픈마켓 G마켓과 노컷뉴스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남녀 대학생 1595명을 대상으로 올 봄 대학가 선호 패션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대생들은 윤아처럼 긴 생머리에 블라우스를 매치시키는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레이디룩''(35%)을 가장 선호했다.

2위는 태연처럼 편하고 귀엽게 연출하는 ''캐주얼룩''(25%), 3위는 단발머리, 반바지 등으로 새침함과 귀여움을 강조한 제시카의 ''큐트룩'' (17%)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효연의 ''섹시룩'' (13%), 막내 서현의 ''걸리쉬룩'' (10%) 순으로 선호됐다.

여대생들은 또한 올 봄 가장 장만하고 싶은 패션 아이템으로 여성스러운 쉬폰 원피스(3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멋스러운 면 티셔츠(26%), 컬러 스키니진(23%)이 필수 아이템으로 꼽혔다.


이밖에 플랫슈즈(8%), 캔디컬러 하이힐(8%), 쁘띠 스카프(5%) 등이 필수 패션소품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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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대생들, ''꽃남'' 김현중의 세미 캐주얼 스타일 가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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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생들의 경우 가장 시도해보고 싶은 스타일로 ''꽃보다 남자'' 윤지후의 세미 캐주얼(37%)을 꼽았다. 김현중이 연기하고 있는 윤지후는 극중 편안하고 세련된 캐주얼 스타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위는 ''꽃남'' 주인공 구준표의 각 잡힌 정장스타일(32%)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실크 스카프 등으로 포인트를 준 소이정의 세미정장 (22%), 사파리 재킷, 가죽점퍼 등을 활용한 송우빈의 터프함을 강조한 스포티룩(9%)이 각각 3위와 4위로 꼽혔다.

남학생들은 또한 주로 학교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아이템을 선호했다. 이들은 올 봄 장만하고 싶은 패션 아이템으로 스포티한 후드티셔츠(43%)와 박스 티셔츠(25%)를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세련된 느낌의 체크무늬 셔츠(21%), 프레피룩의 기본인 면바지(6%)를 구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몸매를 드러낼 수 있는 민소매 티나 쫄 티셔츠는 5%의 점유율로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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