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손실보상 온라인 시스템 구축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손실보상법 시행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관련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12일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회의를 갖고 오는 27일부터 손실보상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보상금 산정에 필요한 행정 자료를 총망라한 '온라인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보상금을 신청하고 지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국세청 자료를 적극 활용해 보상금을 사전에 산정하고 빠르게 지급하는 '신속보상'에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손실보상 제도를 안내하고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는 손실보상 전담 창구를 전국 300여곳에 이달 중순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손실보상 콜센터(1533-3300)와 자동응답시스템, 채팅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손실보상 관련 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