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대학을 찾아 학생, 기업관계자 등과 만나 지‧산‧학 협업 강화 등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한 토론이다.
지난 6월 동의과학대, 9월 부경대에 이어 세 번째로 신라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유망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혁신 비전을 제시하고 △반려동물 검진과 연구센터 건립, 반려동물 교육‧재활훈련 등 반려동물 산업 육성 △대학 유휴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대형 서버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과 전문 소프트웨어(SW) 인력양성 △가덕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조종사,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전문 항공인력 양성, 항공 소재부품 기술개발 등 항공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하여 △김충석 신라대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반려견 동반카페 ㈜DHNG 간절마당 김실비아 대표 △한국애견협회 최용 부산지회장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 ㈜J&H Bio 하현주 이사 △에어부산 김해공항 지상조업사 ㈜비에이에스 백형신 대표이사 △교원창업기업 ㈜한국리포좀 김안드레 교수 △학생 창업자 윤상혁, 이서진, 최지훈 학생 등이 참석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8월, 지산학 총괄 플랫폼인 지산학협력센터를 열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아래 수소, 전기차, 파워반도체 등 특성화 분야별 15개 거점센터(브랜치)를 지정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