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09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152명보다 59명 줄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790명(72.3%), 비수도권이 303명(27.7%)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21명 △경기 306명 △인천 63명 △충북 57명 △부산 45명 △대구 43명 △경남 33명 △경북 30명 △대전 19명 △충남 16명 △강원 14명 △전북 12명 △전남 11명 △광주 10명 △제주 8명 △울산 5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현재보다 더 늘어 15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일일 확진자가 네자릿수를 기록하는 건 지난 7월 7일부터 이날까지 연속 97일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