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세진이 오는 11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예비신부 권언우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세진은 8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년 전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세진은 "코로나 시국에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스럽기도 하다. 어려운 시기에 힘든 결정한 만큼 예쁜 가정 꾸리며 잘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2007년 SBS '웃찾사'로 데뷔한 이세진은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의 '오동나무엔터' 코너에서 갱스터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