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상생 비즈니스 포럼 △수출상담회 △협력 세미나 △아세안 위크 △문화 체험존 등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첫째날에 상생 비즈니스 포럼, 아세안 청년 커리어 멘토쉽 세미나 프로그램을, 둘째날에는 신남방국가 경제협력 세미나, 경제특구-산업단지 세미나, 신남방시장 진출전략 세미나가 진행됐다.
개막행사인 '상생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제프리삭스 美 컬럼비아대 석좌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한-신남방 포용적 회복과 공동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어 한국과 신남방 지역의 협력을 통한 경제혁신, 산업의 디지털 전환, 창업 생태계 연계, 에듀테크 및 일자리 등에 대한 해외 유명 인사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코엑스 C홀에서는 양일간 국내기업 및 해외바이어사와 수출상담회가 진행됐고, 한-아세안 균형적 교역 확대를 위한 아세안 회원국 상생홍보관이 전시됐다.
특히, 올해는 '2021 아세안위크'를 동시에 개최하여 신남방국가의 다채로운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상생홍보관에는 신남방 11개 국가의 대표 상품을 전시하고 국내 기업과 상담도 연계하고, 아세안 사진 및 라이프스타일 전시에서는 아세안의 주식이자 삶의 바탕이 되는 쌀을 주제로 음식, 풍광, 전통과 현대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남영숙 위원장은 "한국 정부는 앞으로도 신남방 국가들의 번영과 성장을 위한 동반자로서 그리고 상호 호혜적 협력관계인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신남방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그 성과를 신남방국가들과 나누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특히 이번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의 성과가 이달 말에 있을 아세안 정상회의까지 연계되어 한국과 신남방 협력이 보다 견고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상제작]=노컷TV 홍호준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