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태항호 득녀 소식 유재석·김희선에게만 알린 이유

MBC 제공
배우 태항호가 '라디오스타'에서 최초로 아빠가 된 소식을 알린다. 특히 그는 득녀 소식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유재석, 김희선 등 소수의 지인에게만 알렸다고 털어놔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
 
6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이태곤·최대철·김준현·태항호와 함께하는 '방구석 빌런즈' 특집으로 꾸며진다.
 
태항호는 최근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사회사업가의 가면을 쓴 악덕 고용주 박주찬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탁월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자극하는 한편,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태항호는 '모범택시' 빌런 역할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공개한다. 그는 '모범택시' 빌런 역을 위해 109㎏에서 84㎏까지 감량했다고 밝히며 실제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 탓에 "몸이 아팠다"라고 고백했다.
 
태항호는 '라디오스타'에서 최초로 득녀 소식을 전해 스튜디오를 축하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어 태항호는 모두에게 축하를 받을 소식이지만 "유재석, 김희선, 이수근, 김기방 등 소수의 지인에게만 작게 알렸다"고 전했다.
 
또한 태항호는 딸이 태어나기 전 등산으로 건강을 관리했다며 가는 산마다 산신령들을 향해 딸을 위한 소원 한 가지를 간절히 빌었다고 이야기해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관심을 자아낸다.
 
'왔다! 장보리' '왜그래 풍상씨' '오케이 광자매'까지 연이어 드라마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최대절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감을 들려준다.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머님들의 박보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던 최대철은 "이제는 어머님들의 송강이 되고 싶다"고 깜짝 고백한다.
 
최대철은 중후한 이미지와는 달리, 반전에 반전을 더한 예능감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4MC의 질문에 "대철이는 알지!"라며 3인칭 화법으로 귀여움을 뽐내고, 자신의 집을 이웃들이 자주 찾는 '동네의 사랑방'이라고 자랑해 기대를 모은다.
 
최대철은 "무용을 전공했다"며 신발까지 벗어 던진 채 블랙스완에 빙의, 깜짝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국진을 번쩍 안아 들고 퍼포먼스를 펼친다고 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태항호가 최초로 들려주는 득녀 스토리는 오는 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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