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700kg 장비에 맞아 60대 노동자 사망

연합뉴스
경남 창원 한 중공업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가 떨어지는 장비에 맞아 숨졌다.

금속노조 경남지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 55분쯤 창원 한 중공업에서 700kg 장비가 떨어지면서 작업 중이던 A(63)씨를 강타했다.

A씨는 동료 작업자가 곧바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금속노조는 해당 장비에 걸려있던 한쪽 후크가 이탈하면서 장비가 떨어지며 A씨를 충격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경찰 등은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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