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5·18 민주화운동 가상박물관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5·18민주화운동 가상박물관 구축사업에는 최첨단 기술이 활용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MZ세대 등 젊은 층에게도 가상·증강현실 등의 기술을 접목해 물리적 한계를 넘나들며 흥미를 유발할 5·18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1년 전 광주의 모습을 재연하고 이를 이용해 5·18의 역사 콘텐츠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전일빌딩 245 8층과 5·18 자유공원 및 자유관 등에는 체험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시민들은 체험 공간을 통해 41년 전 옛 전남도청 등 5·18 주요 시설과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광주시는 모바일 앱을 통해 5·18 민주광장, 옛 적십자병원 등 29개의 5·18 사적지를 구현해 이곳을 돌아다니며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1980년 당시 5·18 사적지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만들고 증강현실을 기반한 모바일 앱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518민주화운동 가상박물관은 42주기를 맞는 오는 2022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전후에 시민들에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