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매니지먼트 구와 재회…"10년 인연 잇는다"

배우 함은정. 매니지먼트 구 제공
배우 함은정이 매니지먼트 구와 재회했다.

27일 매니지먼트 구는 "배우 함은정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함은정은 연기뿐만 아니라 음악, 예능 등 다방면에서 무궁무진한 재능을 뽐내는 만능 배우다. 다년간 쌓아온 두터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은정과 또 한 번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 함은정이 보다 다채로운 색깔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동행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니지먼트 구는 과거 함은정의 연기 부문 매니지먼트를 담당했고,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바 다시 한 번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기로 했다.

1995년 리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로 데뷔한 함은정은 SBS '토지', 영화 '마들렌' '조용한 세상' 등 다수의 작품에 아역 배우로 출연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후 그룹 티아라로 데뷔, KBS '드림하이',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주연을 맡아 변신을 꾀했다. 이어 MBC '별별며느리', KBS '러블리 호러블리', 영화 '아이윌 송' 등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KBS1 '속아도 꿈결'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함은정은 극중 유도관 사범이자 싱글 맘인 한다발 역을 맡았다.

함은정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 구는 이요원, 고원희, 정시아, 하석진, 민도희, 윤경호, 서지훈, 권혁, 백수장, 오희준, 김주영, 유인수, 박미현, 조수지, 이태형, 김태은, 박보연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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