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8108명으로 전날보다 71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15명, 구미 11명, 경주 8명, 경산 7명, 영천·고령·칠곡·예천 4명, 안동·영주·봉화 3명, 성주 2명, 상주·의성·영양 1명 등이다.
포항에서는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7명, 서울시 확진자의 접촉자 4명, 대구, 부산, 칠곡 확진자들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하지 못했다.
구미에서는 외국인 농업 근로자 관련 접촉자 2명,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5명, 서울과 대구 확진자들의 접촉자 2명, 유,무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주에서는 대구 소재 단란주점 관련 1명,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울산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26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유무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산에서는 대구 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3명, 대구 소재 결혼식 관련 1명, 서울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원이 불분명한 2명 등이 추가됐다.
영천에서는 25일 확진자들의 접촉자 4명이, 고령에서는 대구 소재 단란주점 관련 2명과 25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
칠곡에서는 대구 소재 결혼식 관련 2명, 24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서울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예천에서는 26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경남 합천군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2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동에서는 서울시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영주에서는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2명이, 봉화에서는 경기도 부천시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성주에서는 대구 소재 결혼식 관련 1명과 대구 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상주에서는 25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의성에서는 충북 영동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영양에서는 경기 하남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33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하루 평균 47.4명꼴로 감염자가 나타났다. 현재 2823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