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771명 늘어 누적 30만 117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기준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한 전날(3272명)보다 501명 줄었지만 여전히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주 토요일(18일)의 1909명과 비교하면 확진자가 862명이나 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국내 지역 발생이 2735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 별로 보면 서울 923명, 경기 922명, 인천 169명 등 수도권이 총 2014명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대구 143명, 경북 85명, 충남 74명, 경남 72명, 대전 53명, 충북 49명, 강원·전북 각 47명, 부산 46명, 광주 39명, 울산 27명, 전남 25명, 세종 8명, 제주 6명 등 모두 72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누적 2450명이 됐고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9명 줄어 총 320명이다.
일일 확진자가 네 자리수를 기록한 뒤 좀처럼 잡히지 않던 코로나 확산세는 추석 연휴를 거치며 더욱 거세지고 있다. 최근 7일 동안 집계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1604명(20일)→1729명(21일)→1720명(22일)→1715명(23일)→2431명(24일)→3272명(25일)→2771명(26일)이다.
여전히 추석 연휴 여파가 전부 반영된 수치가 아닌 데다 통상 검사 건수가 주말이 평일보다 적은 점을 감안하면 다음주에는 이보다 더 확진자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로써 국내 전체 인구(작년 기준 5134만 9116명) 기준 누적 74.1%에 해당하는 3806만 4856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2044만 8415명, 아스트라제네카 1108만 7681명, 모더나 510만 2502명, 얀센 142만 6258명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2321만 3814명으로 전체 인구의 45.2% 수준이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1034만 1251명(교차접종 포함), 화이자 1024만 7491명, 모더나 119만 8814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