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호석이 지난 23일 오후 4시 32분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소속사 블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예정일보다 3일 늦게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출산했지만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첫 딸의 태명은 '랑이'로, 태몽 속 호랑이에서 따온 태명이다.
유호석은 지난 1999년 8월 그룹 클릭비의 리드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 클릭비를 탈퇴, 솔로가수 에반으로 활동하며 '남자도… 어쩔 수 없다' '봄이었나봐' '신호등' 등 대표곡을 남기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 2019년 7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한편, 유호석은 지난해 7월 싱글 앨범 '샤인'을 발매하고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