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삼봉호 선사인 (주)독도관광해운이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삼봉호의 기관고장으로 수리를 완료하는 23일까지 휴항신고를 했다.
이에 따라 삼봉호 수리기간 중에는 독도에 접안할 수 있는 선박이 없으므로 독도에 입도코자하는 방문객은 당분간 방문계획을 추후로 연기하거나 매일 1회 독도 주위를 선회하는 다른 여객선을 이용해야 한다.
한편 해양부는 묵호에서 울릉도를 경유해 독도를 운항하는 한겨레호가 독도접안을 위해 해상운송사업변경신청을 해옴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CBS경제부 임형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