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막 이후 행사 보름째인 이날 서울에 사는 장민경씨가 1만 번째로 입장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친정인 청주를 찾았다가 가족들과 함께 비엔날레를 관람한 장 씨는 청주~제주 왕복 항공권 2장을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조직위는 지난 8일 개막일에도 첫 입장객에게 제주 왕복 할인권을 제공했다.
이번 비엔날레는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90분 단위로 1회 300명씩 하루 최대 1800명씩 입장을 제한다.
한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청주시 일원, 온라인을 통해 다음 달 17일까지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세계 32개국 작가 309명이 119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