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의 1위 후보는 이무진의 '신호등', 블랙핑크 리사의 '라리사'(LALISA),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이었다. 이무진은 이날 총 5636점을 얻어 리사와 에스파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올해 5월 14일 발매된 '신호등'은 청춘의 고민을 담은 이무진의 신곡으로, 음원으로 발표되는 첫 자작곡이다.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인간관계, 법, 융통성, 법 등 복잡한 사회적 개념과 법칙을 겪으며 혼란스러워하는 20대의 고민을 그렸다. 세상 사회 속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운전자로 비유했다.
'신호등'은 지난달 6일 국내 최대 규모 음원 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 및 일간 차트에서 1위를 하는 등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특히 틱톡 등 젊은 층이 애용하는 앱이 노래 인기를 견인했으며, '뮤직뱅크'(1회)와 '인기가요'(2회)에서 통산 3번의 1위를 이뤄냈다.
이무진은 내달 17일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1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