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12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022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 9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 공동 10위, 2라운드 공동 17위였던 김시우는 버디 7개,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14언더파 공동 선두 짐 크나우스, 매버릭 맥닐리(이상 미국)와 4타 차, 12언더파 공동 3위 맥스 호마, 스콧 스톨링스, 트로이 메릿, 보 호슬러(이상 미국), 미토 페레이라(칠레)와 2타 차다. 역전 우승도 가능한 격차다.
김시우와 함께 웨브 심프슨, 필 미컬슨,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 등이 공동 9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강성훈(34)은 5언더파 공동 44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