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1~12일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이 북한의 영토와 영해 상공을 타원 및 8자형의 궤도로 2시간 동안 1500km를 날아가 목표에 명중해 발사 시험이 모두 성공했다고 공개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 관계자는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모종의 원인 때문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가 미사일의 비행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주변국도 미사일 발사 직후 추적을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