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 채널 편성표는 별도 정리
9월 17일(금)
◆ '가장 보통의 연애'(2019)│JTBC 오후 10시 50분│김래원, 공효진 등│로맨스│평점 8.54(네이버 영화 기준, 이하 동일)직장동료인 재훈(김래원 분)과 선영(공효진 분)은 우연한 계기로 일보다 서로의 연애사를 더 잘 알게 된다. 미묘한 긴장감과 어색함도 잠시, 부딪히면서도 마음이 쓰이는 건 왜 그럴까?
◆ '살아있다'(2020)│SBS 오후 11시 20분│유아인, 박신혜 등│드라마│평점 7.02
맷 네일러의 시나리오 '얼론(Alone)'을 원작으로 한 좀비 스릴러 물. 영문도 모른 채 혼자 잠에서 깬 준우(유아인 분)는 도시 전체가 원인불명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의 공격으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것을 알게 된다. 생존이 위태로워진 순간 건너편 아파트에서 시그널을 보내온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 분). 함께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9월 18일(토)
◆ '시카고'(2002)│EBS 오후 10시 50분│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존스 등│뮤지컬│평점 8.98미국 아카데미 6관왕에 빛나는 롭 마샬 감독의 명작. 우발적인 살인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록시(르네 젤위거 분)는 매혹적인 시카고 최고의 디바 벨마(캐서린 제타존스 분)와 만나 법정을 무대로 탈바꿈시키는 쇼 비즈니스를 계획하게 되면서 스타덤에 오른다.
◆ '보헤미안 랩소디'(2018)│SBS 오후 11시 20분│라미 말렉 등│드라마│평점 9.45
전설적 밴드 '퀸'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 시대를 앞서가는 밴드로 성장하던 '퀸'은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다. 그러나 프레디 머큐리(라미 말렉 분)는 솔로 데뷔 유혹에 흔들리게 되고 결국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하게 된다.
9월 19일(일)
◆ '와호장룡'(2000)│EBS 오후 12시 10분│주윤발, 양자경, 장쯔이 등│액션│평점 8.53아시아 영화 최초 북미 박스오피스 1억 달성, 미국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이안 감독의 무협 명작. 19세기 청조 말렵 혼란기의 중국. 당대 최고의 문파 무당파의 마지막 무사 리무바이(주윤발 분)와 뛰어난 무공을 소유한 무사 수련(양자경 분) 그리고 무당파의 무공을 전수받을 수제자 용(장쯔이 분)의 사랑과 운명적 관계를 그린다.
◆ '아이'(2021)│MBC 오후 8시 25분│김향기, 류현경, 염혜란 등│드라마│평점 9.23
보호종료아동 아영(김향기 분)은 돈이 필요해 생후 6개월 된 아들 혁이를 홀로 키우는 워킹맘이자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 분)의 베이비시터가 된다. 어느 날 혁이가 사고를 당하면서 영채는 모든 책임을 아영의 탓으로 돌린다. 다시 혁이와 둘만 남게 된 영채는 고단한 현실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
◆ '안시성'(2018)│EBS 오후 10시 55분│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등│액션│평점 8.63
고구려 안시성 전투를 다룬 사극 액션 영화.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당 태종(박성웅 분)은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의 변방 안시성을 침공한다. 40배의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안시성 성주 양만춘(조인성 분)과 전사들은 당나라에 맞서 싸우기로 한다.
◆ '미스터 주: 사라진 VIP'(2020)│KBS 1TV 오후 11시 30분│이성민 등│코미디│평점 7.63
국가정보원 에이스 요원인 태주(이성민 분)가 특사로 파견된 판다의 경호임무를 맡던 중 갑작스럽게 생기는 사고로 동물들의 말이 들리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도심 속 판다 찾기를 그린 이야기.
◆ '도어락'(2018)│SBS 오후 11시 50분│공효진, 김예원, 김성오 등│스릴러│평점 7.69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공효진 분)은 퇴근 후 집 도어락에서 수상한 기미를 발견하고 비밀번호를 변경하지만, 이후로도 계속 이상함을 느낀다. 경찰 신고도 해보지만, 경찰은 경민의 잦은 신고를 귀찮아할 뿐이다. 얼마 후 경민의 집에 침입 흔적과 함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경민은 직접 사건의 실체를 쫓는다.
9월 20일(월)
◆ '광대들: 풍문조작단'(2019)│KBS 2TV 오전10시 40분│조진웅, 손현주 등│드라마│평점 7.55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 5인방. 어느 날 한명회(손현주 분)로부터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라는 명을 받는다. 광대패의 리더 덕호(조진웅 분)와 무리들은 목숨을 걸고 지금껏 듣지도 보지도 못한 놀라운 판을 짜기 시작한다.'
◆ '인생은 아름다워'(1997)│EBS 오후 12시 10분│로베르토 베니니, 니콜레타 브라스키 등│드라마│평점 9.54
로마에 갓 상경한 시골 총각 귀도(로베르토 베니니 분)와 운명처럼 만난 여인 도라(니콜레타 브라스키 분)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얻은 아들 조수아 사이에서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부성애와 사랑,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만드는 작품. 아카데미, 칸영화제 등 전세계 유수 영화제 62개 수상을 기록한 명작.
◆ '미나리'(2020)│SBS 오후 8시 20분│윤여정, 한예리, 스티븐 연 등│드라마│평점 8.31
TV 최초 방송. 낯선 땅 미국의 아칸소에서 함께 있다면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하루하루 뿌리내리며 살아가는 한 이민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이 펼쳐진다. 어디서든 잘 자라는 미나리처럼 낯선 이국 땅에서 서로를 보듬는 가족의 삶을 보여준다. 윤여정에게 한국 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영화.
◆ '인피니트'(2021)│KBS 2TV 오후 9시 50분│마크 윌버그 등│SF│평점 없음
국내 최초 상영. 태고부터 윤회를 거듭하며 특수한 능력을 지닌 집단 인피니트 내부에 존재하는 선과 악 두 세력이 충돌하며 빚어지는 갈등을 다룬 액션물.
◆ '비와 당신의 이야기'(2021)│KBS 2TV 오후 11시│강하늘, 천우희 등│로맨스│평점 7.94
지루한 삼수 생활을 이어가던 영호(강하늘 분), 오랫동안 간직해온 기억 속 친구를 떠올리고 무작정 편지를 보낸다. 자신의 꿈은 찾지 못한 채 엄마와 함께 오래된 책방을 운영하는 소희(천우희 분)는 언니 소연에게 도착한 영호의 편지를 받게 된다. 우연히 편지 한 통으로 이어진 두 남녀가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 주는 과정을 담은 로맨스 영화.
9월 21일(화)
◆ '해어화'(2015)│KBS 1TV 오전 12시 10분│한효주, 천우희 등│로맨스, 드라마│평점 8.231943년 일제강점기, 마지막 남은 경성 제일의 기생 학교 '대성권번'에서 빼어난 미모와 탁월한 창법으로 최고의 예인으로 불리는 소율(한효주 분)과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연희(천우희 분)가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 분)가 만든 '조선의 마음'이라는 노래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엇갈린 선택을 하는 내용을 담은 시대극.
◆ '검객'(2020)│MBC 오전 10시 15분│장혁, 김현수 등│액션│평점 8.62
광해군 폐위 후, 스스로 자취를 감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 분).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조 타슬림 분)는 무리한 요구를 해대며 조선을 핍박한다. 백성들의 고통이 날로 더해가던 중, 구루타이의 수하들에 의해 태율의 딸이 공녀로 잡혀가고 만다. 세상을 등진 채 조용히 살고자 했던 태율은 딸을 구하기 위해 자비 없는 검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 '엑시트'(2019)│KBS 2TV 오전 10시 40분│조정석, 윤아 등│액션│평점 8.99
대학교 산악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취준생으로 몇 년째 눈칫밥만 먹은 용남(조정석 분)과 후배 의주(윤아 분)가 도심 전체를 혼란으로 가득 채운 의문의 재난 속에서 산악동아리 시절 쌓은 스킬과 체력으로 탈출하는 코믹 액션극.
◆ '끝까지 간다'(2014)│EBS 오후 12시 10분│이선균, 조진웅 등│범죄│평점 8.83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이를 모면하기 위해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긴다. 하지만 사건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조진웅 분)이 등장하고, 건수의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로 치달아 간다.
◆ '송가인 더 드라마'(2021)│JTBC 오후 7시 40분│송가인│공연실황│평점 9.25
대한민국 트로트 신드롬의 주역 송가인의 첫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았다. 42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한 뜨거웠던 그 순간의 감동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 '도굴'(2020)│KBS 2TV 오후 8시│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등│범죄│평점 8.48
흙 맛만 봐도 보물을 찾아내는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 자칭 한국의 '인디아나 존스'로 불리는 고분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조우진 분),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임원희 분)를 만나 환상의 팀플레이를 자랑하며 위험천만하고도 짜릿한 도굴의 판을 키운다.
◆ '미션파서블'(2021)│SBS 오후 8시 20분│김영광, 이선빈 등│코미디│평점 8.42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한다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 분)과 그의 앞에 현금 천만 원을 들고 나타난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 분). 두 사람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급조된 아찔한 공조를 시작한다.
◆ '반도'(2020)│JTBC 오후 9시 10분│강동원, 이정현 등│액션│평점 7.21
천만 영화 '부산행'의 후속작. 4년 전, 나라 전체를 휩쓸어버린 전대미문의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던 정석(강동원 분). 바깥세상으로부터 철저히 고립된 반도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반도를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두고 필사의 사투가 시작된다.
◆ '담보'(2020)│MBC 오후 9시 10분│성동일, 하지원 등│드라마│평점 9.18
1993년 인천 거칠고 까칠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 분)과 종배(김희원 분)는 떼인 돈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 분)를 담보로 맡게 된다. 예고 없이 찾아온 아이에게 인생을 담보 잡힌 두석과 종배 그리고 빚 때문에 아저씨들에게 맡겨진 담보 승이. 세 사람은 어느덧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된다.
9월 22일(수)
◆ '나의 특별한 형제'(2018)│SBS 오전 10시 30분│신하균, 이광수 등│드라마│평점 9.14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하반신 마비의 형 세하(신하균 분)와 뛰어난 수영실력과 지적장애를 가진 동생 동구(이광수 분)는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특별한 형제'. 어느 날 형제가 생활하던 '책임의 집'이 지원금이 끊기면서 위기에 처해지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두 사람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실화 바탕 영화.
◆ '공작'(2018)│KBS 2TV 오전 11시 50분│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등│드라마│평점 7.86
안기부 공작원 흑금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북핵 개발을 둘러싼 첩보를 캐라는 은밀한 지시를 받고 북에 잠입한 흑금성(황정민 분)은 남과 북의 수상한 거래에 대해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져 들어간다.
◆ '터미네이터3-라이즈 오브 더 머신'(2003)│EBS 오후 12시 10분│아놀드 슈왈제네거, 클레어 데인즈 등│액션│평점 7.26
2편 개봉 후 12년 만에 다시 찾아온 '터미네이터' 시리즈. 기계와 인류의 처절한 전쟁을 코앞에 두고 지도자 존 코너(닉 스탈 분)를 없애기 위해 새로 파견된 여성 킬러로봇 T-X(클레어 데인즈 분)와 이를 막기 위해 인류가 보낸 터미네이터 T-850(아놀드 슈왈제네거 분)의 혈투를 그린다.
◆ '감쪽같은 그녀'(2019)│KBS 1TV 오후 2시 20분│나문희, 김수안 등│드라마│평점 8.82
동네를 주름잡으며 혼자 살고 있는 말순 할매(나문희 분) 앞에 어느 날 자신을 손녀라고 주장하는 열두 살 공주(김수안 분)가 갓난 동생 진주를 업고 찾아온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 함께 지내다 차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간다.
◆ '오케이 마담'(2020)│JTBC 오후 7시 40분│엄정화, 박성웅 등│코미디│평점 7.97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엄정화 분)은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박성웅 분)의 남다른 외조로 하와이 여행에 당첨되고, 난생처음 해외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비밀 요원을 쫓는 테러리스트들도 같은 비행기에 오르고 꿈만 같았던 여행은 아수라장이 된다. 난데없는 비행기 납치 사건의 유일한 해결사가 되어버린 부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을 펼치며 인질이 된 승객을 구하기 시작한다.
◆ '자산어보'(2019)│SBS 오후 10시 10분│설경구, 변요한 등│드라마│평점 9.15
2016년 '동주' 이후 이준익 감독의 두 번째 흑백영화. 순조 1년, 신유박해로 세상의 끝 흑산도로 유배된 정약전(설경구 분)과 흑산도의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 분)의 신분을 초월한 우정을 그린 영화. 가고자 하는 길은 달랐지만 신분과 나이차를 뛰어넘어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과 화합의 가치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