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제공
개막 엿새째를 맞은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초대국가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관람객 50명에게 비엔날레 굿즈를 증정한다. 대상은 초대국가관 메인 컬러인 파란색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관람객이다.
 
초대국가의 날 기념 시네마 이벤트는 무료로 전격 전환한다. 모집 인원은 모두 30명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영회 참석자에게는 에코백과 그립톡, 볼펜 등 2만 원 상당의 비엔날레 굿즈도 증정된다.

상영작은 프랑스의 유명 디자이너 크리스챤 디올의 삶을 통해 프랑스 공예와 패션을 엿볼 수 있는 '디올 앤 아이(2015)'다. 15일 오후 7시 30분 비엔날레 공식 파트너사인 롯데시네마 용암관에서 상영된다.
 
'크래프트 캠프' 워크숍에 참여할 어린이(만 5세 이상 9세 이하) 참가자도 모집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종이 판지를 이용해 블록을 만들고 쌓으며 공감각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8일 시작으로 다음달 2·16일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하루 3회차 운영된다. 회차당 4명씩 사전 접수한다.
 
본전시와 연계한 공예문화 향유프로그램 '비 마이 게스트'의 공예 연회에 참여할 방역(의료)종사자들도 모집한다. 공예 연회에서는 '힐링'을 표방하며 꽃꽂이, 차, 음식 등을 공예작품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청주시 일원, 온라인에서 다음달 17일까지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열린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