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국영 동성애 영화, 무삭제 버전 공개

첫 추모 영화제에서 ''해피투게더''등 총 7편 상영

해피투게더
''''이도공간''''을 유작으로 2003년 4월 1일,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난 장국영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 허리우드 극장과 드림시네마에서''''장국영 메모리얼 필름 페스티벌''''이 열리는 것.


''''장국영 메모리얼 필름 페스티벌''''은 홍콩 영화 100주년을 맞아''''네버엔딩 스토리 인 홍콩(NEVER ENDING STORY IN HONG KONG)''''이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마련한 기획전 중 그 첫 번째로 선보이는 행사다.

2009년 장기 프로젝트인 이 기획전은 왕년에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을 웃고 울렸던 홍콩 명작들을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장국영 메모리얼 필름 페스티벌''''이 열린 뒤에는''''이소룡 영화제'''',''''유덕화 기획전'''',''''홍콩 무협 영화제''''등이 차례로 펼쳐질 예정이다.

故 장국영의 6주기와 맞물리는 기간에 열리는''''장국영 메모리얼 필름 페스티벌''''에서는''''영웅본색1'''',''''영웅본색2'''',''''아비정전'''',''''야반가성'''',''''가유희사'''',''''백발마녀전'''','''' 해피투게더'''', 총 7편의 작품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상영작 중 한 편인 ''''해피투게더''''는 1998년, 개봉 당시 심의로 일부 삭제된 버전이 아닌, 무삭제 버전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영화사 모인그룹은 ''''팬클럽 단위의 소규모 추모제는 있었어도, ''''영화제''''라는 타이틀로 그를 추모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관객들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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