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6회까지 지원 가능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이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올해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0일부터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수시모집은 4년제 대학의 경우 10~14일 기간 중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하게 된다.
   
전문대학은 1차 모집은 10일~10월 4일, 2차 모집은 11월 8~22일이다.
   
수시지원은 최대 6회까지로 제한된다. 1곳이라도 수시모집에 합격할 경우 정시모집 지원 자격이 없어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전문대를 비롯해 경찰대학, 사관학교, 카이스트(KAIST) 등 과학기술원은 6회 제한과 별도로 지원할 수 있다.
   
올해부터 적성 고사 위주 전형이 폐지되면서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대입 전체 모집인원 34만 6천여명 가운데 75.7%인 26만 2천여명이다. 정시 모집 규모는 24.3%인 8만 4천여명이다.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는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나 '진학어플라이'에서 작성하면 되고, 일반대학 188개교, 전문대 133개교, 기타 5개교 등 대부분 대학에 지원할 때 이용할 수 있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는 지원을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활용할 수 있다. 추후 수정해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교협은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에서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한 대학별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어디가'에서는 전국 4년제 대학의 전년도 입시 결과와 성적산출 서비스를 이용해 학생 스스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진단하고, 온라인으로 상담할수 있다.


실시간 랭킹 뉴스